(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한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자격 취득률과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전산회계 2급,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전래놀이지도사 1급, 아동미술전문지도사 3급 등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 중 95%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4명이 조기 취업했다.

결혼 후 육아와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군은 지난 8월 17일부터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했다.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전문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원을 배치해 구직여성들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one-stop 취업지원서비스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와 관련 지난 15일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 직업교육훈련 종강식을 가졌다.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종강식은 수료증 전수, 교육성과 보고, 교육 활동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 이수생들을 중심으로 화순새일센터 취업설계사를 통해 관내 기업체와 연계해 활발한 구직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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