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Q 농협인증 쌀 스티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이 ‘2015년 NHQ(Nonghyup High Quality) 농협인증 쌀 브랜드 평가’에서 관내 생산 쌀 5개 브랜드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증 브랜드는 대야농협 ‘큰들의 꿈’, 회현농협 ‘옥토진미골드’, 남원농협 ‘남원참미’, 서김제통합 ‘지평선’, 익산통합 ‘NH신동진쌀’ 등 5개 브랜드로 전국 최다 인증을 받았다.

NHQ 농협인증 쌀은 농협중앙회와 검사기관(한국케트)에서 완전립 비율(부서짐이 적음) 96%이상, 단백질 함량(낮을수록 밥맛이 좋음) 6% 이하, 품종순도(다른 품종 섞임이 적음) 90%이상의 인증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들녘별 계약재배사업에 신청한 전국 64개 RPC(미곡종합처리장) 중 NHQ 품질평가에 응한 49개 쌀 브랜드를 평가해 우수한 11개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전북 5개, 충남 2개, 전남 1개, 경북 1개, 경남 2개가 선정됐다.

선정 브랜드는 포장재에 ‘NHQ 인증 쌀’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으며 농협중앙회 벼 매입자금 지원, 전단지 제작지원 등의 혜택을 1년간 받게 된다.

박태석 본부장은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농협 쌀의 우수성을 전국단위 쌀 품질평가에서 인증 받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고품질 안전미 생산관리를 통한 명품 전북 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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