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영암군 체육회(회장 전동평)는 지난 10월 제27회 전라남도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입장상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0만 원 전액을 영암 야구장 정비 사업을 위해 쾌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입장상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거나 지역의 중점 사업을 특색있게 홍보한 시군에 주는 상으로 영암은 F1 모터스포츠카 레이스를 펼쳐 스포츠·관광·문화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아 입장상 부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암군 체육회 임철호 상임부회장은 “도 생할체육 대축전에서 처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모든 체육인들이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군 체육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상사업비를 쾌척할 수 있어 영암군 체육인으로 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체육회는 군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야구,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지도자 9명을 전담 배치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영암군은 오는 2016년 1월초 전국 초중고 야구대회(52개팀 참가)를 개최해 지역 야구인구 저변 확대와 전국 야구인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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