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난 10일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지방재정개혁 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이번 대회에서 고창·부안군과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발표해 예산절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과 함께 3억원의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3기 시·군이 지자체 간 인접성과 공동여건, 성숙한 주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추진해 예산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자부가 지방재정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사례들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42개 우수사례 중 고득점 순으로 10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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