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3회 농촌사회공헌 인증식'에서 김신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에게 인증서를 받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10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3회 농촌사회공헌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하는 농촌사회공헌 인증은 4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해 농촌마을 또는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단체를 선정한다.

전주시설공단은 매년 열리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성공적 개최지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지속(5년간 122명), 농산물 직거래 지속(8년간 789만8000원), 기술봉사단 농가 재능기부(7회 43명)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농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신 이사장은 “고령화가 심각하고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작지만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단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농촌사회공헌 인증을 받은 공공기업은 전주시설공단을 포함 3곳이며 대기업 3곳, 중견기업 2곳, 중소기업 2곳, 공공기관 5곳 등 모두 15곳이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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