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는 8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전라북도 로컬푸드 체험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 로컬푸드 체험판매장은 도청사 1층 내 구 전라북도 홍보관 자리에 마련됐으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 400여품목을 판매하게 된다.

개장식에는 어린이집 원생 15명이 참석해 도내에서 생산된 재료로 김밥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어린이와 학생, 주부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체험행사를 월 4회 주기적으로 실시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 로컬푸드 체험판매장을 전북 농산물에 대한 홍보 뿐 아니라 안전한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라북도에서 나는 우리 농산물을 열심히 알리고 소비하는 데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 로컬푸드 체험판매장의 운영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맡게 되며 입점 상담은 연중 언제든지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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