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무안군은 지난 7일 목포소방서 주관으로 일로읍 평정마을에서 실시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와 연계해 ‘제237차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군청을 비롯해 목포소방서, 일로읍 의용소방대, 기타 유관기관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평정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소화기와 단독화재감지기를 기증받아 마을 주민들의 주택에 무상으로 설치하는 한편,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주택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제막식에서 “고령화로 인한 노인세대의 증가로 화재재난 대응에 취약한 것이 우리 농촌의 현실”이라며 “화재에 취약한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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