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5 국민 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주비전대학교 방송영상디자인과 학생들이 UCC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2015년 국민 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주비전대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방송영상디자인과 학생 7명이 ‘국민권익 60초 영화제 UCC 공모전’에서 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비전대 방송영상디자인과 1학년 정명훈, 민채원, 김영지, 남해인, 김현규, 전소희, 최은성 학생은 ‘부정부패, 눈 감아선 안됩니다’라는 주제로 뇌물, 청탁, 접대 등에 눈을 감으면 국민 전체의 권익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드게임에 비유해 60초 영상물을 공동 제작했다.

정명훈 학생은 “1분짜리 영상을 함께 기획하고 구성, 출연, 편집, 나레이션까지 직접 작업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모든 과정을 적용하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해 응모했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며 “국민권익을 높이기 위해 젊은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해본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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