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7일 보안협력위원회와 문화동 소재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안협력위원회는 해마다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격려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탈북민 정모(39)씨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사회의 문화를 접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해마다 김장김치를 보내줘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일 보안계장은 “탈북민과 함께 하는 김장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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