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서 혁신 파출소 조감도. (덕진경찰서)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덕진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지난 10월말에 주민공감 치안행정을 마련하고자 공모한 혁신도시 내에 신축되는 파출소 명칭에 대해 심사한 결과 '혁신파출소'를 선정했다.

혁신도시 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관서로써 실시된 이번 명칭 공모에는 총 38건이 접수됐으며, 명칭 선정은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는 파출소 명칭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혁신파출소'는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할 뿐 아니라 혁신도시 내에 신축되는 최초의 경찰관서로 위치와 고유명칭 간의 연관성, 지역주민 누구나 이해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지역주민에게 공감받을 수 있을것으로 판단돼 큰 점수를 받았다.

명칭공모 입상한 직원에게는 경찰서장 표창 및 포상휴가를 지역주민 2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파출소 개소식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말 개소 예정인 혁신파출소는 전주시 덕진구 출판로 92번지에 지상 2층 298.27㎡ 규모로 신축된다.

덕진경찰서장은 “혁신도시 내 파출소 신축으로 초동조치 및 시민 중심의 공감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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