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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지난 4일 광주시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고향·농가주부회원 등 농협봉사단, 농협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나눔 페스티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5 빛고을 김장 사랑나눔대전’의 첫 행사로 진행됐으며, 농협광주본부 봉사단은 사랑의 김장김치 4000kg을 직접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해 광주지역 취약계층 400세대와 보호시설 등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고향주부모임 김미원 회장은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분들이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정이 넘치는 빛고을 광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광주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부녀화·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의 소득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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