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대구상의에서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운영위원장 기일형)는 지난 4일 대구상의 중회의실1에서 지역 기업 임원·부서장과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경영지원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기업 지원기관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각 기관별 주요 시책과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아울러 참석한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에게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을 즉석에서 전달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활용에 대해서도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그동안 업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에 설립된 R&D 지원기관 소개와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기관들의 주요 시책과 지원 제도 안내 등을 통해 지역기업과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상의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지역기업 임원·부서장 1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0년 9월 2일 창립됐다.

이업종 간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 기업실무 관련 경제·경영정보 제공, 업계 애로사항 수렴 등을 지원함으로써 인원·부서장 등 고급 관리자로서의 소양 및 업무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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