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사.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12월을 맞아 막바지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은 현재 2386억원을 집행해 67.8%의 집행률을 기록하고 있고, 올 연말까지 집행 목표율 80.7% 달성을 위해 11월 중순부터 매주 업무보고를 통해 부서별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해부터 회계년도 출납폐쇄기한이 12월말로 2개월 단축됨에 따라 집행률 제고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해 연도 말 예산집행 쏠림현상 등을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률 제고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연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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