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지난 3일자로 단행된 신세계 그룹 임원 인사에 따라 유신열 광주신세계(037710) 대표가 자리를 이동하게 됐다.
◇유신열 대표···탁월한 경영 성과로 신세계 강남점장 영전
유신열 대표는 지난 2012년 12월 광주신세계 대표로 부임해 대대적인 경영혁신과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광주신세계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사내 근로환경 및 복지의 지속적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유통산업 발전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유 대표의 이같은 탁월한 경영성과가 이번 신세계 그룹 정기 임원인사에 반영돼 유통 명가 신세계 그룹의 위상을 대표하는 백화점 강남점장으로 영전하기까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총괄임원에 임훈 신세계 상품본부 식품담당 상무 선임
후임 광주신세계 총괄임원으로는 현재 신세계 상품본부 식품담당으로 있는 임훈 상무(53)가 선임됐다.
임 상무는 서울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축산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1989년 삼성그룹 공채로 신세계에 입사했다.
신세계 상품본부 식품바이어(과장)를 시작으로 백화점 식품 부문 기획업무를 도맡아왔으며 백화점 신규사업팀장으로 신규점 및 신사업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신세계 그룹 내부에서는 식품 및 신사업 분야에 정통한 핵심인재로 알려져 있다.
임 상무는 당분간 광주신세계 총괄임원 업무를 수행하다 내년 3월 열릴 예정인 광주신세계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 정식으로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