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김동환 신임 대표이사. (삼성 라이온즈 제공)

(대구=NSP통신) 도남선 기자 = 삼성그룹은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김동환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57)를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지난 5년간 삼성 라이온즈를 이끌었던 김 인 전 사장은 SDS 고문으로 위촉됐다.

지난 1983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김동환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에버랜드를 거쳐 지난 2013년 12월부터 식음서비스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대표이사 이취임식은 내년 1월11일 경산볼파크에서 구단 시무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0년 12월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인 전 사장은 5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 기록인 정규시즌 5년 연속 우승,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달성했다.

◆김동환(金東煥)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

▲생년월일 : 1958년 9월7일
▲학력
- 1977 대구고등학교 졸업
- 1984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학사)
- 2000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재무학과 졸업(석사)
▲주요 경력
- 1983 삼성 입사
- 2004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회장실 상무(삼성전자)
- 2008 삼성코닝정밀유리 경영지원팀장 전무
- 2010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장 전무
- 2012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장 부사장
- 2013.12.1 ~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 부사장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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