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3일 순창군 금과면에 위치한 주강민(가명, 초5) 아동의 집에 ‘JB희망의 공부방 제38호’ 지원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섭 부행장, 황인철 순창지점장, 선용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헌수 순창경찰서장, 이주영 생활안전교통과장, 홍한표 금과파출소장, 한창연 금과면장, 임미녀 순창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참석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주강민 아동은 일용직근로를 하는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네 명의 동생과 함께 저소득 다문화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다.

가정의 월 소득이 일정치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다섯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낡고 오래된 집안 환경을 개선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전북은행은 활용도가 떨어졌던 큰방을 책상, 의자, 책장 등으로 다섯 아이들을 위한 독립된 공부방으로 꾸몄고 장판과 벽지도 교체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전북은행 순창지점 직원들은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방문으로 아이들의 희망멘토가 되기로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