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지난 3월부터 개강 운영 중인 2015년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의 1년여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인 풍물동아리 ‘늘사랑회’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수료식은 여성자치대학 제8기 심화과정 53명과 제9기 일반과정 59명의 수료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장인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초청 인사들의 따뜻한 격려와 축하가 쏟아졌으며, 심화과정 수료생들의 군민장학금 100만 원 기탁과 수료증 수여, 개근상·공로상 수여, 축사, 목포대학교 김철웅 교수의 축가와 수료생 대표의 소감 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지도자로서의 교양·지식 교육은 물론 잠재능력 계발과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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