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일 대학본부에서 국립소록도병원과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공동연구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통한 상호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추진, 순천대 학생들의 현장 교육 및 실습,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원, 지역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협력, 기타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박진성 총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한센인과 함께하며 우리 사회에 깊은 감명을 주고 있는 국립소록도병원 여러분과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조력하는 좋은 협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