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2월 3일 구청 상황실에서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양동 발산창조문화마을 관광자원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구는 제조업 기반이 열악한 반면 광주시의 중심지로 유동인구가 많고 서구 8경을 비롯한 5·18관광자원, 양동재래시장 등 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하기에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해 KTX 개통과 아시아문화전당이 개원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발굴사업으로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스토리텔링화하기 위해 광주 최초로 공정여행 플래너를 양성했다.

특히 광주지역의 서민생활 창업지원에서 미래 산업까지 창조혁신의 거점 및 창업허브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상호 협력해 양동 발산창조문화마을을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할 경우 서구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을 공동 연구개발해 공정여행 플래너들의 취·창업과 고용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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