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박성일 군수가 제20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16년도 군정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년은 10만 완주시대가 개막하는 새로운 전환점이다. 완전한 완주,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로의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더 크고 원대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27일 박성일 군수는 열린 제20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16년도 군정계획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민선6기 실질적 원년인 올 한해는 완주군 개청 8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써 ‘소통과 변화, 열정’을 원칙으로 완전한 고을 완주의 내실 다지기와 외형키우기를 통해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로 힘찬 비상을 펼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5년은 10만 완주시대의 미래 성장기틀 마련과 용진읍 승격․ 귀농귀촌 1번지 부상을 통해 군 위상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 활력을 창출하는데 역점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시내버스요금 단일화․으뜸택시로 보여준 교통복지 1번지 완주,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전국 1위, 군수관사 어울림 카페 개관 등 소통 정책 브랜드 정착,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지정 등 보육과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등 짧은 기간이었지만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음을 강조했다.

한편 박 군수는 2016년도 군정은 ‘완전한 완주,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 새 역사 창조를 위해 지역 발전의 구심점을 결집하고, 전북 4대도시로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일 군수는 이를 위해 삼봉지구․테크노밸리2단계․미니복합타운․행정복합타운 등 대규모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된 소재부문 특화산업 육성, 新(신) 귀농귀촌의 메카 육성 및 완주농업융성프로젝트 본격 추진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희망엔진을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도시재생․농촌중심지 활성화․소재지 정비사업 등 읍면 정주여건 개선과, 혁신도시․봉동 둔산지구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안전사고 감축관리제를 통한 안전한 도시 완주 구축, 아동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목적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삶의 질 으뜸도시 살맛나는 완주를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2016년부터는 사람중심․수요자 중심의 군정운영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및 주민 예산편성권 확대․ 주민자치센터 지속 확충․ 농업인 회관․여성문화센터․민간협력센터 및 열린 청사운영 등 소통과 공감의 위민행정을 시책 또한 역점적으로 펼칠 것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 등 군정 3대 핵심정책과 상생경제․맞춤복지․문화체육․창조교육 등 5대 군정방침의 흔들림 없는 추진으로 주민 소득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박성일 군수는 “다가오는 2016년은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갖고 10만 완주시대를 열어가는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 군의회 등과 함께 ‘완전한 고을,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 꿈을 꾸고 실현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