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협이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둔 TMSP.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농협(조합장 한진섭)이 광주시 관내 14개 지역농협 중 처음으로 마케팅 역량강화 훈련인 TMSP(Total Maketing Stimulation Process)을 도입한 결과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광주농협에 따르면 조합원의 편익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 TMSP를 도입한 결과 올 해 상호금융대출금 7000억원탑을 수상하는가 하면 도입 당시 7477억원에 머물던 상호금융예수금 역시 1조원에 육박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경기침체와 저금리기조 등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거뒀다.

광주농협은 또 TMSP를 통해 세일즈매니저(SM) 8명, 세일즈 리더(SL)40명을 육성해 영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맵시창구 생활화로 지난 해부터광주농협 전 지점이 CS평가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진섭 조합장은 “TMSP를 통해 ▲직원의 영업마인드 혁신 ▲영업프로세스 표준화 ▲현장 실행력 강화 부문에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꼭 필요한 농협으로 우뚝 서는 데 혼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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