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지난 16일 심야시간에 담을 넘어 피해자가 잠든 틈을 타 방안에 있는 가방 안에서 현금을 훔친 장모(44·남)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하고 구속했다.

장 씨는 저녁과 새벽에 기차 등을 이용해 순천지역 주택가를 배회하다 몰래 범행한 것으로 범행 현장 주택 맞은편에 설치된 CCTV로 인해 발각됐다.

순천경찰은 “야간침입절도 피해는 성폭력사건과 연관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가에 CCTV 등 방범시설 확충을 시와 협조하고 있으며 더불어 시민들에게 잠들기 전 현관 출입문과 창문을 반드시 시정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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