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라파프로폴리스의 건강기능식품, 믿음의 공예한지 등 2개 제품이 전주시장이 품질을 인증한 바이(BUY)전주우수상품으로 인증됐다.

또한 오는 12월 31일자로 인증기한이 말료되는 나비스, 전주이강주, 동화전산, 북전주농업협동조합, 샤뽀, 두메산골영농조합, 맛디자인, 에니에스 등 8개 업체의 제품도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 재인증됐다.

전주시는 24일 ‘2015바이전주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2개 업체가 신청한 바이전주우수상품 선정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전주 사업은 지역 업체 생산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해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 인증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한 기업지원시책이다.

시는 바이전주우수상품 선정 업체에 우수상품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우수상품 홍보 지원과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촉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전주시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시 이차보전을 최대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우수상품을 전주시장이 인증해줌으로써 지역 업체가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서 공신력을 갖고 국내외 판로 개척에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현장 방문 시 수시로 우수상품을 적극 발굴해 많은 기업들이 바이전주 사업에 참여해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전주우수상품은 현재 25개 업체 40개 품목이 지정받아 국내외 마케팅 등에 활용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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