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이 청소년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는 벽화 그리기.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난 10월부터 주말을 이용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담장을 넘어봐!’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지역민 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토요시장에 전통시장의 멋을 살리는 벽화를 그려 많은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벽화 그리기 사업은 복지관의 후원금과 희망노크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장흥고등학교 이홍두 미술 교사의 지도 하에 미술 재능을 가진 20여 명의 학생들 재능기부 봉사에 참여하고 나섰다.

김영석 관장은 “내 고장 꾸미기로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더불어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