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 호원대학교의 이하성(무도경호학부 3년, 21세)이 인도네시아 자카드트 이스토라세나얀경기장에서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13회 세계우슈선수권 대회' 우슈 투로 남자 장권분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제13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 우슈 투로 남자 장권분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호원대학교 이하성 학생.

2014 인천 아시안게임서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 주인공인 이하성은 품세 종목인 투로 남자 장권에서 9.58점을 얻어 2위를 0.01점차로 제치고 한국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또한 투로의 남곤 분야에 이용문(무도경호학부 2년) 학생은 은메달, 투로 장권분야에 이용현(무도경호학부 3년)은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격투 종목인 산타 -65㎏에서 박승모(무도경호학부 4년) 학생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하성은 “그동안 더운 여름철에도 체육관에서 흘린 많은 땀과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더욱더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무도경호학부를 졸업한 조승재 동문도 도술분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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