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지난 20~21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외국인 유학생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전주대는 한국 기업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관심과 한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유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성격 및 적성 유형검사 ▲한국 기업은 이렇게 뽑는다 ▲한국 기업 비즈니스 매너 및 취업전략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전략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한국 기업 취업에 유용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팽오(대체의학전공 4, 중국) 학생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한국 기업이 어떤 인재를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기술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선우 국제교육교류원장은 “전주대는 유학생들에게 학부교육 지원부터 취업지원까지 돕는 유학생 밀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유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유학생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지난 2월 호남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교육부와 법무부가 인정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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