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경찰서는 23일 10시 30분경 고흥군 동강면 한천 나들목에서 피의자 박모(73)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56분경 고흥군 영남면 금사리 마을 뒷산에서 묘 이장 문제로 박모씨가 친인척 2명에게 엽총을 발사해 1명(56)이 숨지고 1명(69)은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범행 후 박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도주 중, 범행장소에서 약 35킬로미터 떨어진고흥군 동강면 한천 나들목에서 검문검색 중이던 경찰에 검거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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