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신발의 세계적 명품화를 위해 ‘부산신발 브랜드 세계적 명품화 홍보전’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홍보전은 부산시와 이진복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한국신발피혁연구원·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중소기업유통센터가 후원해 ‘신발은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부산 신발산업의 역사와 성장모습을 보여준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용성 부산시 정무특보와 이진복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신발중소기업인 ▲부기베어 ▲엘비라 ▲에이로 ▲치스웍 ▲스킨슈즈 ▲트렉스타 ▲비트로 ▲토앤토 ▲제이다울 ▲슈젠 등 10여 개 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부산신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전 전시내용은 역사관·현대관·미래관·시연관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돼 부산 신발산업의 성장모습과 창조경제선도산업 홍보·시연행사로 부산신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먼저, ‘역사관’에서는 고대와 조선시대, 근대 등 신발전시 및 부산신발의 역사 등 부산신발의 발자취 등을 알 수 있는 소공인특화지역 ‘슈플레이스 범천’을 소개한다.

‘현대관’은 지난 11월 초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한 ‘2015부산국제신발·섬유 패션 전시회’에 참여한 부산브랜드 신발 명품화 참여 기업 제품 전시와 소개로 부산 신발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

‘미래관’은 창조경제 선도 IT신발 조형물 전시와 융합 및 신기술 적용 신발 전시와 소개로 미래의 신발산업 발전을 이해할 수 있다.

‘시연관’은 관람객이 직접 보행분석 트레드밀 족저압력 시연을 통해 보행분석과정 및 결과를 체험할 수 있고, 특히 풋 프린팅 측정은 발 족적 프린팅 측정과 증정으로 신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이 행사는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씩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신발 세계적 명품화 홍보전’은 부산신발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로, 기업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진복 국회의원의 특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홍보전은 부산 신발산업이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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