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김치훈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랑수아 프로보 대표이사가 부산지역 오피니언 리더 앞에서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해 강의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이 오는 25일 오전 7시 2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대학교수, 기업CEO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회째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랑수아 프로보 대표이사가 ‘미래자동차산업의 전망과 시사점’을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4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부산지역 대표기업으로 이번 강연을 통해 부산의 대표적인 산업인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엿보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은 7회째를 맞으며 매번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경제현안 진단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럼이 계속해서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오는 12월에는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치훈 기자, kimchi1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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