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비아마을 농가에서 김신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직원들이 농촌일손 돕기 봉사를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20일 전주 완산구 중인동 비아마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매년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농가의 소규모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을 돕기 위해 이번 일손 돕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신 이사장을 비롯해 봉사활동에 참석한 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비닐멀칭 제거 및 지주대 철거 작업을 도왔다.

김신 이사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이 부족한 농가에 작지만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출범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명절맞이 소외계층 지원, 연탄나눔 봉사, 생명나눔 헌혈, 중고물품 기증행사, 농촌일손 돕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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