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영암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5년 읍면동 인적안전망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2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동네가 행복한 영암만들기’를 목표로 찾아가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는 영암군은 지역 인적망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체제로 사각지대 전수 조사(103세대 175명)와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특화사업(행복나눔! 착한가게! 월드드림) 추진 등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해결하기 위한 ‘동네’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복지이장(390명), 읍·면보장협의체(187명)를 통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상담소’를 운영 580여건의 사례 발굴실적 거양 등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에 주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지역 복지 자원을 개발 연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수상은 일선에서 애써주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공동의 성과이며, 희망을 잃고 힘겨워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앞장 서달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촘촘하게 이중 삼중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무한돌봄팀은 동네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확대, 복지자원 발굴 및 지역 문제해결 지원체계 협력강화로 동네가 행복한 영암만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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