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남대에서 열린 '제13회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 .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 등 영·호남지역 4개 대학교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 방안을 협의하는 '제13회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가 18일 오전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영남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협의의에는 서재홍 조선대 총장, 권오창 동아대 총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이 참석해 영호남 4개 대학교 간의 학술교류 협정서에 서명했다.

또 학생 교류, 공동봉사활동, 교직원 교류, 정기 학술제, 스포츠 교류 등 교류협력사업 현황 보고에 이어 앞으로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호남 4대 대학교는 동서 지역의 화합과 4개 대학교의 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1998년 최초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올 해 제6차 협정을 체결했다.

한편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는 4개 대학이 순차적으로 주관해 매년 한 차례 열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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