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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에 사랑의 쌀 기증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안군 일로읍 의산리 박무삼(73)씨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지은 쌀 60포(20kg)를 군에 기탁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한 부모 가정 등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남악신도시 소재 도청한우 식당을 경영하는 장효성 씨가 군청을 방문해 쌀 120포(20kg)을 기탁했다.
평소 나눔 실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후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장씨는 매월 쌀 10포씩을 1년간에 걸쳐 군에 기탁하기로 한 것이다.
기증된 쌀은 무안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및 기초수급 탈락자 중 생계비 지원자로 생활이 곤란한 가구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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