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충선 우진이엔지 총괄이사(사진 왼쪽)가 문동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에게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우진이엔지(총괄이사 이충선)는 18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에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우진이엔지는 ISO 9001을 기반으로 30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두산인프라코어의 협력업체로 굴삭기용 ARM, 지게차용 및 로다용 FRAME 등 각종 중장비 용접․제관부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군산공장 근로자 95명 중 80여명을 군산지역 인재를 고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으며, 연매출 160억원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충선 총괄이사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경영도 어렵지만 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뜻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발전에 적은 힘이지만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문동신 시장은 “지역 기업이 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드린다""앞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기 바라며 지역인재 고용을 통한 군산 사랑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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