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3월부터 3개월간 급성기 뇌졸중환자를 진료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01곳을 대상으로 '2015년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군산의료원은 98.6점의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뇌졸중은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며,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의 위험한 질환이다.
하지만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에 따라 예후에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군산의료원은 24시간 뇌졸중치료를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의료진이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김영진 원장은 “5회 연속 뇌졸중 1등급병원으로 선정돼 지역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2016년도엔 뛰어난 공간해상도와 초고속 촬영기능을 갖춘 최신 다중 검출기 전산화 단층촬영(MDCT)로 교체할 수 있는 예산이 확보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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