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여건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일부터 27일까지 '2016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5명을 모집한다.

2016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 간 시행된다.

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포함)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기본 근로조건은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주 5일 총 15시간) 근무에 월 평균 5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되며, 만 65세 미만은 1일 5시간(주 5일 총 25시간) 근무에 월 평균 80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투자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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