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신규 임용자 41명을 대상으로 기본 직무소양 교육과 영암 바로 알기, 동기 공무원 간 친교의 시간을 통해 공직사회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직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첫날 군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교육과정은 오전 기본 직무교육과 영암군정 운영에 관한 비전을 주제로 한 전동평 군수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오후부터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 마인드와 소양에 관한 특강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월출산 산행과 왕인박사 유적지, 하정웅 미술관, 도기박물관, 기찬랜드와 가야금 테마파크 등 영암군의 명소와 관광지를 돌아보며 영암군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특강에서 “41명의 뜨거운 열정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영암군 공직사회에 신선한 활력이 돼 줄 것”이라며 “공직 생활을 하면서 습득한 정보들을 익히고 자신을 개발하는 데 노력한다면 영암군의 발전도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 공직자는 “연말 바쁜 업무 일정에도 신규 공직자를 배려한 자체교육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영암군의 공직자로 임용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업무현장에서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를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와 직무능력을 배가해 공직사회의 쇄신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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