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학원)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모바일 청렴 카탈로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청렴 카탈로그는 조사설계, 환경지질, 수자원관리 등 각 사업 분야의 현장인부 고용단계부터 인건비 지급단계까지 모두 5단계에 걸쳐 근로계약 및 인건비에 관한 정보를 문자와 이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현장인부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근로여부와 근로기간, 인ㅇ건비 등 근로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부패 발생 시 문자에 링크된 부패신고(레드휘슬) 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청렴 카탈로그는 현장인ㅂ누 시스템의 허점을 해소하는 강력한 부패 억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근원적 부패유발요인 제거를 위해 사역인부와 직접 소통채널 구축에 초첨을 맞춰 제작됐다고 전북본부는 설명했다.
김학원 본부장은 “윤리경영과 청렴활동들이 형식적인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청렴문화 구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렴 카탈로그 발송 시스템과 같은 내부통제장치를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