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시음식 부문에서 화순군 향토음식연구회 김영란 회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영란 회장은 ‘자연을 담은 남도 밥상’이라는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열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22개 시군 전시음식 경연대회에 화순군 대표로 참가했다.

김 회장은 2000년에 우수상, 2011년에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수상, 부상으로 100만 원이 주어졌다.

김영란 회장은 화순군의 농특산물인 파프리카를 재료로 파프리카 신선로, 전복찜, 구절판, 밀전병, 쌀강정, 부꾸미, 송편, 단술, 쥬스 등으로 파프리가의 색감을 음식에 접목한 작품들로 방문객들로부터 음식이 깔끔하다는 평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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