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1일 군청 왕인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숙진(행복한 마음심리상담 연구소장)강사를 초청해 ‘2015년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한 성관련 범죄와 사회의 잠재적 범죄를 양산하는 가정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공직사회에서부터 예방교육을 통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김숙진 소장은 ‘건강한 생각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관점에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개념을 넘어 인간에 대한 존중과 관심만이 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성희롱과 성매매, 가정폭력 등에 대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인사말에서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로 인간에 대한 존중과 배려”라며 “영암군 산하 직원들도 직원 상호간에 이해를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식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기 위해 폭력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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