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가 주관해 시상하는 '안전지킴이상'을 여수해경 정창선 경감이 수상하고있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경 돌산해양경비안전센터가 지난 13일 국민안전처 주관 ‘안전지킴이상’ 수여식에서 홍보분야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에 따르면 돌산해양경비안전센터는 신속한 해상구조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안전문화 확산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안전지킴이상’을 받았다.

돌산해양경비안전센터는 지난 8월 8일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가라앉은 20대와 8월 19일 돌산읍 군내항 바다에 추락해 가라앉은 승용차 속에서 장애학생을 신속히 구조,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안전지킴이상'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국민안전처의 부서 및 개인을 선정 후 포상하는 제도다.

돌산해양경비안전센터는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 전국 91개 해양경비안전센터 중 최초로 부서 부분 ‘안전지킴이상’을 수상했다.

장창선 돌산해양경비안전센터장은 “더 열심히 근무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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