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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수능 시험일을 전·후 학생들의 탈선·비행 예방 일환으로 경찰, 교육청, 시청, NGO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활동을 펼쳤다.
순천경찰은 평소 청소년들이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청소년 비행 유형을 정리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청소년들의 탈선 방지를 위해 안전 귀가를 독려 하며 관련 대상 업주·종업원들에게도 적극적인 청소년의 신분증 확인 등을 당부하는 계도 활동도 전개했다.
캠페인에 이어 이날 경찰, 시청, 교육청으로 구성된 15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 중앙동 및 연향동 일대, 공원주변 등 심야시간대 배회중인 청소년 37명을 귀가 조치했다.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 2명을 발견 지원센터에 연계하고 청소년에게 주류 및 담배를 판매한 업소 4곳을 적발 단속했으며 앞으로 11월 30일까지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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