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회장 김학성)가 13일 지역내 경로당 임원 17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노인성질환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 노인들의 걱정 중 하나인 치매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빛나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빛나 강사는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건강과 경제력이고 건강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상태가 변화한다”며 “100세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활발한 사회 활동을 비롯해 동료들과 끊임없는 상호작용으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독거노인은 식단관리와 더불어 혼자 하는 TV시청 보다는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권유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 간 사랑을 나누는 것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강의로 참여 어르신들의 공감을 얻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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