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금호타이어(073240) 곡성공장 나눔회’의 후원으로 오는 14일 난방용 연탄 1만 장(500만 원 상당)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연탄 나눔 행사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나눔회는 이 날 직원과 가족,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2세대에 각 300장 씩 6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로 저소득가정 33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동구 관계자는 “저소득가정의 월동부담을 줄이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전달돼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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