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일반산업단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대상~바스프 구간에 230면의 포켓주차장을 조성한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일반산업단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포켓주차장이 이달 말 완공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일반산업단지는 564만1000㎡에 117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52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조성된지 10년이 경과해 전신주와 잡목 등이 무질서하게 있어 기반시설과 주변 환경의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대상~바스프 구간의 인도와 도로를 정비해 230면의 포켓주차장을 조성함으로서 기존에 주차공간 부족으로 도로 갓길 무분별한 주차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요인 해소와 주차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변 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해 근로자 및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도로 및 주변 환경 정비로 쾌적한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정준기 투자지원과장은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이 완료된지 1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노후화 돼 그 동안 입주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지 내 기반시설물을 정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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