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본격적인 난방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으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가정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신청·접수 받고 있다.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자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등 난방에너지 구입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자바우처 신청 시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부터 2016년 3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노인(만 65세이상), 영유아(만 5세미만), 장애인(1∼6급 등록장애인) 포함가구이며, 보장시설 수급자, 등유 바우처 및 연탄쿠폰 수혜가구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가구는 8만1000원, 2인가구는 10만 2000원, 3인가구 이상은 11만 4000원으로 가구원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3단계로 차등 지급되며, 지난 2일부터 2016년 1월말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고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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