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달부터 만 65세이상 어르신들의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까지 보건소에서만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보건기관은 물론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을 실시하며, 지난 10월 한 달간 1만 2000여 명의 어르신이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고 군은 밝혔다.

또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못한 어르신은 백신이 남아있는 의료기관에서 오는 14일까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통상 12월과 1월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양상을 띠고 있으며,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1월 안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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