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5일 개최한 통역지원 요원 파견 발대식.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진석)은 KOTRA(대표 김재홍)와 업무협력을 통해 KOTRA 해외무역관에 학생들을 인턴으로 파견한데 이어 KOTRA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하나인 ‘해외전시회 연계 비즈니스실무자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해외전시회(한국상품전)에 통역요원으로 파견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조선대는 오는 12~14일 중국 텐진에서 개최되는 한국우수상품전을 시작으로 지난 달 25~27일 개최되는 일본 오사카 한국우수상품전 등 KOTRA 주관 주요 해외전시회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통역요원으로 활동할 학생 14명을 2차에 걸쳐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용인에 있는 국제사회교육원에서 2주간 합숙교육을 받으며 전시회 통역으로서 필요한 무역이론, 국제마케팅, 전자무역,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받았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중국 텐진 및 일본 오사카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하는 중소기업들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의 전시회 마케팅 겸 통역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선대는 이같은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청년 취업의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선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KOTRA 전시회 연계 비즈니스 실무자 육성프로그램(G-BEPGlobal Business Expert Program)은 정부기관인 KOTRA의 요청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 교육 및 파견을 시작하는 것으로 향후 참가 학생들의 파견 성과에 따라 규모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학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KOTRA의 청년 글로벌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그동안 주로 수도권 대학에 편중돼 시행돼 왔는데 이번 학기부터 조선대가 적극 참여해 광주·전남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해외진출 자신감 고취에 이바지하게 됐다.

지방 사립대학교로서는 영남대와 더불어 유일하게 기술혁신형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조선대는 올 해부터 글로벌 산학협력 업무 활성화와 이를 통한 글로벌 리더 인재육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KOTRA, KOICA 등 글로벌 진출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업무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해외 한국우수상품전시회 학생 통역지원 요원 파견 발대식이 5일 오전 총장실에서 열렸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