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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이달 7일 개최 예정이던 '제7회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가 우천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14일로 연기됐다.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는 전북 군산시 옥산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옥산면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지역 축제로 오색단풍과 어우러진 군산호수 및 청암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는 옥산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토끼와 거북이 등산행사와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 1년 뒤에 전달되는 청암산 느린우체통과 나팔꽃과 국화로 어우러진 포토존, 사진 인화부스를 운영하는 등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행복한 지역축제로 준비된다.
이와 함께 옥산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챠밍댄스와 난타공연 및 한국GM 사내 그룹사운드(이카루스)가 선사하는 작은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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