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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관내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과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전국 최고의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농협중앙회가 올해 최초로 농협의 지도사업 저변확대 및 우수사례 전파로 지도사업의 추진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국 지도사업 우수농협을 3개 부문(지역농업발전, 도농교류, 농촌복지)으로 나눠 각 부문별 2개 농협, 모두 6개 농협을 선정해 시상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고산농협은 조합원 사업참여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밀착농정에 필요한 인원을 확대하고 친환경 및 GAP인증업무지원, 토양진단센터운영, 한우경쟁력강화를 위한 위탁우사업, 6차산업과 연계된 홍보마케팅 강화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바를 인정받았다.

고산농협은 차별화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사업장별 HACCP인증, GAP시설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전통식품품질인증, ISO9001인증, 농산물품질관리원 식재료우수관리업체지정 등을 획득했다.

또한 장계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장계가는 날을 개최해 도시 소비자와 농촌의 가교 역할과 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했으며 1사1촌 자매결연으로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실시하는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태석 본부장은 “지도사업에 있어 전북농협이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올해 처음 실시됐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농협을 발굴해 전북농촌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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